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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함소원의 남편인 18세 연하 중국인 사업가 진화가 잦은 가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다비(김신영)은 진화에게 "가출은 왜 그렇게 많이 하는 거야? 가출을 밥 먹듯이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진화는 "나는 진짜 싸우는 거 안 좋아한다. 그런데 아내는 말이 많다. 나는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내가 방에 있으면 아내가 펑펑펑 방문을 두드린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다비는 "진화는 생각 정리 후 말하는 타입이라 시간을 두고 사과하려던 참에 함소원이 돌격해"라고 정리했고, 진화는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함소원은 "나는 바로바로 대화로 풀어야 하는 타입인데 남편이 대화를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져 더 미쳐버리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다비는 "둘이 반반 섞여야 돼", 강호동은 "부부라면 갈등은 대화로 해결해야 하는데 대화 중단 후 가출은 해결이 아닌 회피일 뿐"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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