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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50세 생일을 축하해준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제 생일을 아시고 축하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여기까지 좀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여러분들이 계셔서 제가 이렇게 생일을 축하받고 많은 분들에게 축하의 문자를 받게 돼 기쁘다. 더 열심히, 94세까지 해먹겠다”며 “여러분, 44년만 좀 더 밀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생일 케이크를 든 채 촛불을 불고 있는 사진과 함께 “94세까지 해먹어야지. 지금 50. 여러분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할명수팀이차려준생일상 #한수민뭐해줄까 #할명수좀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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