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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호날두가 이탈리아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14일(현지시간) 유벤투스 합류를 위해 이탈리아에 입국했으며 곧바로 격리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호날두의 복귀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5일 호날두의 복귀시기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정부 방침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호날두는 오는 17일 열리는 크로토네와의 2020-21시즌 세리에A 4라운드와 오는 20일 열리는 디나모 키에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의 격리 기간을 전하면서 '이론적으로는 25일 예정된 베로나전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회복이 전제조건이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오는 28일에는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UEFA의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선 해당 경기 개최 7일 이전에 코로나19 회복과 관련된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하기 위해선 늦어도 21일까지는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관련 문서를 UEFA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14일 미드필더 메케니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발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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