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매 타석 빨리 적응하자는 마음이다."
키움 박병호가 9일 대전 한화전서 복귀한 뒤 7경기만에 처음으로 장타를 생산했다. 16일 고척 두산전서 3-4로 뒤진 7회말 2사 1,2루서 이승진의 포심패스트볼을 툭 밀어 우선상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시즌 7번째 결승타. 개인통산 1100안타를 돌파했다. 박병호는 "중요한 순간 좋은 타격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서 기분이 좋다. 쉬고 돌아왔기 때문에 매 타석 빨리 적응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 상황에만 집중했고 기록은 전광판에 표시가 돼서 알게 됐다"라고 했다.
[박병호.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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