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11월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과 17일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카타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럽파 7명을 대표팀에 소집한다. 올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에선 손준호가 대표팀에 합류하고 울산에선 조현우 원두재 홍철 김태환 등 4명의 선수가 발탁됐다. 정태욱(대구) 나상호(성남) 엄원상(광주)은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대표팀 선수단은 유럽 원정 평가전을 위해 8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 축구대표팀 11월 소집명단
골키퍼 - 조현우(울산) 구성윤(대구) 이창근(상주상무)
수비수 - 김민재(베이징 궈안) 권경원(상주상무) 박지수(광저우 헝다) 원두재(울산) 정태욱(대구) 김진수(알 나스르) 홍철(울산) 김태환(울산) 김문환(부산) 윤종규(서울)
미드필더 - 손준호(전북)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 사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공격수 - 손흥민(토트넘)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이동준(부산) 나상호(성남) 엄원상(광주) 황의조(보르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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