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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개그맨 허경환의 놀림에 제대로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서 신상 요트를 구경하던 소유는 창문이 있는 방에 들어서자 "별 보일 것 같은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유는 이어 허경환에게 "오늘 우리 여기서 자자"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말이 이상한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소유는 당황했고, 허경환은 멤버들에게 "나 소유랑 방송 못 하겠어. 갑자기 저기 들어와서 '오빠 우리 오늘 여기서 자자'라고"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소유는 "아니, 아니 내 말은 우리 모두 다 같이"라고 해명했지만, 허경환은 "아무렇지 않게!"라고 놀리기를 멈추지 않았고, 멤버들 또한 동참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C every1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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