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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동환이 안테나의 프로듀서 라인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30일 안테나 측은 "프로듀서 서동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동환은 그간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앞으로 서동환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테나는 윤석철에 이어 서동환의 합류로 탄탄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서동환은 앞서 정승환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권진아 '뭔가 잘못됐어', 악뮤 이수현 'ALIEN'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펼쳤다.
또한 폴킴, 유승우, 옹성우 등과도 호흡을 맞추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 최근에는 tvN '스타트업', JTBC '열여덟의 순간' 등 잇따른 드라마 OST 러브콜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서동환은 지난 2015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진학했으나 중퇴 후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 진학했으며, 현재는 휴학 중이다.
[사진 = 안테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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