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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영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추가골과 함께 자신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BBC는 케인의 크로스에 이어 손흥민이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득점 장면을 높게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함께 라카제트(아스탈) 에제(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수첵(웨스트햄) 틸레만스(레스터시티)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사카(아스날)가 선정됐고 티어니(아스날) 오그본나(웨스트햄)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베스트11 골키퍼에는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손흥민이 유일하게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0-21시즌 EFL컵 4강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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