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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정인이 사건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7일 유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정인 양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러면서 유진은 "미안해 정인아. 얼마나 아팠을까. 가슴이 찢어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진은 "동참해야할 것 같아서 용기내어 처음으로 정인이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건 살인이다. 제대로 처벌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정인이 사건'은 양부모의 상습적인 폭행으로 생후 16개월 정인 양이 사망한 사건으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다뤄졌다. 방송 이후 사건 해결을 촉구하는 진정서 제출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가슴아픈 일", "동참합니다", "꼭 처벌받길" 등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진은 오는 2월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 출연한다.
▲ 이하 유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미안해 정인아...미안해...얼마나 아팠을까...가슴이...찢어진다...
너무 마음 아플것같아 계속 피하다가...동참해야 할 것 같아서...용기내어 처음으로 정인이의 얼굴을 보고...목소리를 들었어요...천사처럼 웃고있는 아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이건 살인입니다
제대로 처벌해주세요...제발...
[사진 = 유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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