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집중력을 키워야 할 것 같다."
KGC가 12일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서 완패했다. 1쿼터에 공수가 전혀 풀리지 않으면서 10-29로 밀린 게 뼈아팠다. 김낙현과 헨리 심스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 4일간 3경기를 치르면서 체력도 좋지 않았다. 활동량이 뚝 떨어졌다.
김승기 감독은 "완패다. 시작부터 전자랜드의 수비에 놀아났다. 원정 3연전을 했는데, 이길 경기를 지다 보니 후유증이 크다. 그래서 완패했다. 3일 쉬고 게임을 다시 하는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이다. 잘 쉬고 다음 게임 준비를 하겠다"라고 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김 감독은 "외국선수가 적응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기복이 너무 심하다. 맥컬러가 계속 넘어진다.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이다. 교체할 생각은 없다.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잘 안 되는 부분을 맞추겠다. 집중력을 키워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