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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에 동참,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장성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배 노동자 과로사는 현재 진행형' '30대 택배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올해 16번째'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이제는 멈춰야'라는 제목의 기사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설정, "설 명절 대비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 릴레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장성규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고마운 마음 미리 전해달라"라고 강조하며 "설 명절이 오늘을 기점으로 4주 남았다. 매년 명절 택배 물량이 평상시보다 10%가량 증가함을 고려할 때 이번 설 명절 기간 물량은 언택트 소비 증가와 맞물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더라"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급증하는 물량에 과로사를 걱정하는 택배 노동자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은 성수기를 피해 전해 주시고 혹시 배송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면 택배 노동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아래 해시태그를 달아 많은 분과 함께 공유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마운 마음은 미리 1월 22일 전에 #늦어도 괜찮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성규는 본인이 받은 라디오 우수 DJ 상금 500만 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나눠줬다고 글을 올렸다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피소됐다.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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