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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양준혁 아내 박현선이 거침없는 2세 토크를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시댁을 방문해 양준혁의 아버지를 만난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아버지에게 "아버지, 저 결혼한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다 좋아한다"고 답한 뒤 머뭇거리다 "심창민은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며 2세를 언급했다.
이에 박현선은 "그럼 애 먼저 낳을까요?"라고 물었고, 양준혁 부자는 부끄러워 했다.
이어 박현선은 "오빠가 이거 해줬다"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했다. 그러자 양준혁 아버지는 "더 좋은 걸 해주지. 그러니까 오십 넘도록 장가를 못 가지"라고 일침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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