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여자친구에게 빌붙는 '짠돌이' 남자친구의 사연에 분노한다.
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6회에는 잘나가는 목공방 사장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늘 바쁜 남자친구를 위해 편의를 봐주는 고민녀. 하지만 남자친구가 데이트에 지각하는 횟수가 늘면서 고민녀 혼자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는 일이 잦아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그동안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을 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데이트에 늦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에 고민녀 친구들과 남자친구가 처음 만나는 날, 남자친구는 창조경제식 더치페이 방법으로 계산을 하자고 요구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주우재는 "내가 다 부끄럽다. '연참' 4년 차인데 화난 적은 많지만 이렇게 부끄러운 건 처음"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한혜진은 "내가 이런 일을 겪었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날 거다"라며 당황한다.
과연 MC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남자친구의 신개념 계산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후 고민녀는 예상치 못한 계기로 남자친구 행동의 진실을 알게 된다고. 이에 김숙은 "이건 진짜 반전이다"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26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KBS Joy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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