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첫날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흔들렸다.
최경주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 776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1개, 보기 5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0위다. 첫 날 북코스에서 6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올랐으나 이날 남코스에서 고전하며 36계단 하락했다. 18번홀에서만 버디를 잡았다. 7번홀, 11번홀, 14~16번홀에서 보기를 쏟아냈다.
빅토르 호브랜드(노르웨이)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54위다. 그러나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노승열과 이경훈도 컷 탈락했다.
[최경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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