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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도 주목받아왔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의 계약은 문제없고 아직 계약이 2년 남아있다. 재계약을 위한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구단이 손흥민과 의 재계약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클럽과 선수가 재계약을 이야기하기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세상에 햇빛이 다시 비추면 클럽과 손흥민은 재계약을 무난하게 합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7일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올 시즌 리그 13호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EFL컵 4강전 이후 한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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