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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연자 요아리(본명 강미진·34)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싱어게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8일 '싱어게인' 측은 "본인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탑6 일진출신 K 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K 양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일진 학생들만 갈 수 있는 아지트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거의 짱 같은 애였다"면서 "제 동창 친구는 그곳에서 맞고 다음날 학교를 왔는데 눈부터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 아이한테 맞았다고 했고, 정말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폭력 의혹까지 제기했다.
또 A씨는 초·중학교 졸업앨범 사진까지 인증했고, 원글이 삭제되자 "개인정보 침해를 사유로 글 게재가 중단됐다"고 이유를 설명, 다시 글을 남기고 "그 동창 친구는 지금은 연락은 안 되지만 찾고 있다. 지인들 통해서 맞았던 동창 친구가 꼭 이 글을 보고 글을 남겨줬음 좋겠다"면서 재차 주장을 이어갔다.
한편 요아리는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이무진과 TOP10에 선정됐으며, 오늘(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 요아리 인스타그램, JTBC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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