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베일의 낮은 크로스 잘 처리했다'…볼프스베르거전 평점 7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선제골과 함께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에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9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베일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볼프스베르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해 자신의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볼프스베르거전 활약에 대해 '베일의 낮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잘 처리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베일은 평점 8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에선 7.7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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