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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의 대표 빌 크레이머가 한국 영화 전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전 개최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의 기자간담회에 디렉터 및 대표 빌 크레이머, 최고 예술 프로그램 책임자 재클린 스튜어트가 참석했다.
이날 빌 크레이머는 전시회장에 한국어 오디어 가이드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저희는 여러 아시아 영화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봉준호, 김기덕, 이창동 등"이라면서 한국 영화 감독들의 실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희가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고려하며 한국인 예술인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객원 전시에도 한국인 창작자들을 포함해 기쁘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은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설립되며, 영화와 영화 제작에 관한 모든 예술과 과학, 역사, 영화인, 아카데미 영화제에 대한 모든 자료를 총 망라한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영화 박물관으로, 오는 9월 30일 개관한다.
[사진 = Harold Mindel]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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