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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케인의 잉글랜드내 이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4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진다'며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인디펜던트는 '케인이 이적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잉글랜드에 잔류하고 맨체스터의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라면서도 '맨시티는 홀란드 같은 24세 이하의 공격수를 선호한다. 맨시티는 홀란드나 음바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케인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오랜 시간 동안 케인 영입을 원했지만 그들의 예산은 선수 이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인디펜던트는 케인의 PSG행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 케인을 영입할 것이다. 음바페는 2022년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지만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토트넘 감독이었던 PSG의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과 매우 가까운 관계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000만파운드(약 2316억원)를 생각하고 있고 그런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클럽은 극소수'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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