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혜원) "레이블 버브 소속, 재즈계 빅히트 같은 곳" ('정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재즈 가수 MOON(혜원)이 자신을 소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MOON(혜원)과 마마무 휘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K-재즈의 선두주자, 한국 보컬리스트 최초로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버브(VERVE) 소속이다"라며 "재즈계의 빅히트 같은 곳"이라고 MOON(혜원)과 레이블을 소개했다.

MOON(혜원)은 "한국인 중에서는 최초"라며 "워낙에 전통있는, 아주 오랜 세월 걸출한 뮤지션들이 앨범을 발표했던 곳이다. 최근 영화 '소울'의 음악을 담당했던 분도 버브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MOON(혜원)은 독특한 활동명에 대해 "원래 혜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 그런데 해외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특히 일본 분들이 발음하기 어려워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제가 문혜원이니까 'Moon'으로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문을 검색하면 너무 많이 나오더라. 조금 고민하다 'Moon'을 다시 붙이는 것으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FM4U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