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잘 자는 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인천 SSG전서 11-6으로 완승했다. 시즌 세 번째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외야수 이창진이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다만, 개막 후 11경기 연속 선발승이 없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팀 훈련은 'show and go day'(숙소에서 늦게 출발하고 경기장에서 짧은 훈련 진행)로 평소보다 짧게 진행했는데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지난 2경기 모두 타선이 기회를 잘 살려냈다. 투수들도 추운 날씨였지만 호투를 해줬다. 아마도 선수들 모두 오늘 잠을 잘 자는 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했다.
[윌리엄스 감독.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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