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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레알 베티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8승11무12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레알 베티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실점했다. 페키르는 오른쪽 측면에서 호아킨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전반 22분 게데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라지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게데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넘어지며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레알 베티스는 전반 42분 카날레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호아킨의 패스에 이어 카날레스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발렌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16분 솔레르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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