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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SG워너비' 프로젝트 첫 관문 합격자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블라인드 경연에서 살아남은 TOP 8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가운데, 추가 탈락자도 나왔다.
유야호의 톱10귀를 사로잡은 합격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 불참한 류준열은 전화 통화에서 "몇 개월 전부터 예약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오디션을) 이렇게 많이 올라올 줄 몰랐다. 1회전 하고 떨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게 와서 스케줄이 겹쳤다"고 말하며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유야호는 곧장 탈락을 외쳤다.
류준열의 정체는 개그맨 황제성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송중기의 정체는 개그맨 지석진이었다. 박해일은 래퍼 원슈타인, 김남길은 배우 이상이, 이제훈은 가수 박재정, 이승기는 가수 박정민, 이시언은 래퍼 사이먼 도미닉, 짐 캐리는 배우 이동휘, 하정우는 KCM으로 밝혀졌다.
사이먼 도미닉은 주위 칭찬에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며 쑥스러워했고,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수염으로 눈길을 끈 이동휘는 "다 걷어낼 수 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유야호는 다음 대결로 "TOP 8은 네 명씩 2개조로 경연을 펼친다. 정해진 합격 인원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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