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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일본 소속 걸그룹 HKT48을 졸업한다.
사쿠라는 15일 HKT48 신곡 발표 기념 이벤트 생중계를 통해 졸업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사쿠라의 HKT48 졸업 소문이 떠돈 바 있는데, 이날 발표로 사쿠라의 HKT48 졸업이 확정된 것이다.
사쿠라는 SNS를 통해서도 "HKT48 극장에서 졸업 발표를 했습니다"라며 "갑작스런 발표를 하게 돼 미안합니다. 열세 살에 데뷔해 10년간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쿠라는 오는 6월 19일 졸업 콘서트를 끝으로 HKT48 활동을 종료한다.
2011년 HKT48로 데뷔한 사쿠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 받았다.
사쿠라가 HKT48을 졸업함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즈원 해체 전이었던 지난 3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계약설이 불거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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