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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약혼설, 은퇴설이 불거졌던 엠마 왓슨이 그동안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친애하는 팬 여러분께. 제가 약혼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배우로서 커리어가 끊어진 건 아닌지 여러 소문이 인터넷에 떠도네요. 옳든 아니든 그런 소문은 클릭을 유도하는 수단들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 동안 제게서 온 소식은 제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대로 조용히 대유행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정해 주세요. 사워도우 빵을 만들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이 이 낯선 시대에 있을 수 있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당신에게 많은 사랑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게 뉴스가 생긴다면, 여러분에게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엠마 왓슨은 한때 은퇴설에 시달렸다 약혼자 레오 로빈튼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세상의 관심에서 한 발 물러난 상태다. 일각에서는 둘이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돌았다.
실제 엠마 왓슨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6월부터 휴면 상태였다.
매니저 제이슨 와인버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엠마 왓슨의 SNS 계정이 휴면 상태이지만, 그녀의 연기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AFP/BB NEWS, 엠마 왓슨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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