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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시즌 최종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패했다.
라이프치히는 22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2로 졌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9분 교체됐다. 리그 2위 라이프치히는 19승8무7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마감했다.
라이프치히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0분 클루이베르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22분 프리드리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전 추가시간 크루세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우니온 베를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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