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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이 끈끈한 형제애를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브로'에서 조준현은 조준호에게 "그래도 운동할 때 제일 힘든 시절에 내가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냐? 너 우울증 오고 그랬을 때"라고 물었다.
이에 조준호는 "원동력이 된 게 아니라 네가 없어서 우울증이 왔다니까"라고 고백했고, 조준현 또한 "나도 너 없어서 우울증 한 번 왔잖아. 너 유럽에 3주 갔을 때. 그때 암담하더라고"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준호는 "그게 혼자였으면 진짜 힘들 수 있었는데 둘이어서 이겨낸 거야"라고 안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요한은 "서로가 의지를 많이 했나 보다"라고 말했고, 조준호는 "생길 때부터 같이 생기고, 유도도 똑같이 시작해가지고 떨어진 적이 없는데 대학교 가면서 국가대표 발탁되고, 군대 가면서 어쩔 수 없이 떨어지니까 우울증이 오더라고"라고 설명했다.
조준호는 이어 "모든 말을 함께 하고, 같이 메달 따고, 같이 벌 받고, 같이 힘든 트레이닝 하고 늘 같이 였는데 이 힘든 걸 혼자 해야 하니까 한 번에 몰려오더라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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