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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2021'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7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2021'에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뮤직비디오'를 수상했고, 최고의 팬덤에 주어지는 '베스트 팬 아미' 부문의 영광도 안았다.
방탄소년단이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에 이어 두 번째이며, '베스트 팬 아미'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팬 아미' 상을 받다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만든 빅히트 뮤직의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도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안무'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를 향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신곡 '버터(Butter)'를 발매하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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