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킬러' 만나는 한화, 선발 라인업에 힐리-장운호 복귀 [MD인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이번엔 '한화 킬러'의 철옹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열(지명타자)-라이온 힐리(1루수)-정진호(좌익수)-장운호(우익수)-노수광(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과 더불어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를 내세우는 한화는 이날 '한화 킬러'로 유명한 SSG 선발투수 박종훈을 상대한다.

전날(27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힐리가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다. 대신 전날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조한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민하 대신 장운호가 우익수로 나가는 것도 전날과 다른 점이다.

[한화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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