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몸살·키움 이용규 대퇴 이두근 염증, 나란히 선발제외[MD인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홍창기와 키움 이용규가 나란히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LG와 키움은 29일 17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한다. LG는 이천웅(중견수)-이형종(좌익수)- 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김재성(포수)-이영빈(유격수)- 정주현(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빠졌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편도가 좋지 않고 몸살 기운이 조금 있다. 컨디션이 떨어져있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라고 했다. 홍창기 대신 이천웅이 톱타자로 출전한다.

키움은 이용규가 2~3일 정도 휴식한다. 28일 경기 도중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키움 관계자는 "오른쪽 대퇴 이두근 염증"이라고 했다. 이용규 대신 박준태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은 김혜성(유격수)-데이비드 프레이타스(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송우현(우익수)-서건창(2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좌익수(박준태)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프레이타스가 2번 타자로 나선다.

[홍창기(위), 이용규(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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