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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이상민이 "힘든 척하지 마라"라는 데프콘의 한 마디에 폭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기숙사 특집'으로 꾸며져 기숙사 사감 선생님 데프콘, 영양사 선생님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장훈이가 내 등록금을 몰래 내주고 있다"고, 이상민은 "장훈이가 6년째 나한테 차비 준다"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너 외제차 타고 다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거 리스비 장훈이가 내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이상민에게 "이제 힘든 척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아직 힘들어 이 자식아"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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