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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동호로 활동명을 변경한 배우 강동호가 '언더커버'에서 고스트 요원으로 활약, 뛰어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김동호는 임형락(허준호)의 고스트 요원 천우진으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극 중 천우진은 최연수(김현주)에게 김태열(김영대)을 둘러싼 죽음에 대한 비밀을 전하려 한 고윤주(한고은)에게 약물을 투여했다. 이후 고윤주를 지키려 한 한정현(지진희)과 치열한 격전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우진으로 분한 김동호는 최연수가 입원한 병원에서 또 한 번 한정현과 마주하며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베일에 싸였던 천우진의 활약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울러 천우진을 연기하는 김동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천우진 역으로 열연 중인 김동호는 최근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동호는 "본명인 김동호로 활동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김동호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호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리스', '김종욱 찾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기고 있는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언더커버' 방송 캡처,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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