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골반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병휘은 첫 타석에서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 홈 맞대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 초반 교체됐다.
박병호는 첫 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와 3구 승부 끝에 154km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4회초 수비 때 김병휘로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첫 타석 타격 이후 오른쪽 골반에 통증을 느꼈다"며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진료 여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호를 대신해 투입된 김병휘는 4회말 공격에서 좌전 안타를 쳐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김병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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