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김재열과 내야수 김태진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6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김재열은 6월 중 5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서 10.2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0.84의 짠물 투구를 펼쳤다. 김태진은 6월 중 23경기에 출전, 92타수 25안타 7타점 7득점 타율 0.272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KIA는 12일 "이날 광주 한화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키스코가 후원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열(위), 김태진(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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