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시 공을 잡았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은 여전하다. 당연히 복귀시점을 알 수 없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부상자들의 근황을 전했다. "김광현은 60피트 거리에서 스로잉을 시작했지만, 아직 뚜렷한 타임라인은 없다. 캐치볼을 기분 좋게 마쳤지만, 여전히 팔꿈치 이슈와 싸우고 있고, 통증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서 6승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서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한 뒤 팔꿈치 통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가벼운 통증이라고 했지만,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김광현은 이미 허리 통증으로 두 차례나 부상자명단을 오갔다. 올 시즌에만 세 차례 부상자명단 신세를 진 셈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마치는 김광현에겐 건강이 최대화두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