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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하석진이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의 결혼 발표가 나온 뒤 "그동안 잘 참았다"며 먼저 알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하석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얘길 하려나 했지. 뭐나 좀 먹자고 후리하게 나갔더만 빅뉴스를 툭!"이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잘 참았다" "근질근질"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의 하석진과 이장원이 나란히 앉아 셀카를 찍는 모습. 이 자리에서 하석진은 이장원으로부터 결혼 소식을 전해들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오는 11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각각 블로그, 팬카페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이장원은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말했고, 배다해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고 알렸다.
[사진 = 하석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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