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코로나19 후유증 "호흡이 60%, 예전처럼 못 뛰겠다" 눈물 ('골때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코로나19의 후유증을 호소했다.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의 준결승 2차전이 예고됐다.

경기를 앞두고 불나방 팀의 감독 이천수는 "구척장신이 제일 무섭다. 우리 팀이 안 갖고 있는 걸 갖고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구척장신 팀 한혜진의 코로나19 확진이었다. 코로나19에서는 회복했지만 한혜진은 "호흡이 한 60%, 70%밖에 안 올라와서. 예전처럼 잘 못 뛰겠다"고 고백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 한헤진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라"며 팀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고, 이어진 화면에서는 열정을 불사르는 이현이의 활약이 그려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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