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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40)의 아내 방송인 이솔이(33)가 잃어버린 신발을 되찾았다.
이솔이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주문 제작한 너무 아끼는 앵클부츠라 이번에 까진 부분 염색도 했거든요. 근데 글쎄 어제 일정 마치고 집에 오는데 신발이 한짝 밖에 없는 거예요"라며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한쪽은 슬리퍼 한쪽만 구두 신고 새벽에 내내 우울해 하면서 같은 라인 구두 찾다 잠들었단 말이죠"라고 알렸다.
그러더니 이솔이는 "근데 홍성 주차장에서 발견됐어요^^ 차 탈 때 신발 벗고 타는 예의바른 나란 사람"이라며 "대체 무슨 정신인지. 신고 나간 신발을 잃어버리기란. 그래도 돌아와줘서 고마워 ㅜㅜㅜ 오래가자 나랑 ㅠㅠ"이라고 덧붙이고 신발이 무사히 돌아온 사실을 전했다.
실제로 이솔이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선 이솔이의 신발을 보관하고 있는 인물이 신발 사진을 촬영해 "신발 찾아서 보관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린 것을 알 수 있다. 이솔이는 눈물 이모티콘과 함께 "너무 감사해요"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아니 차탈 때 신발벗고 타는 거 너무 웃겨ㅠㅠㅋㅋㅋㅋㅋㅋㅋ역시 어딜가나 예의 바른 솔이님❤️" 등의 반응.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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