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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윤상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 출연한다.
1일 윤상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윤상정이 SBS '그 해 우리는'에 지예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후유증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그린다.
윤상정은 홍보 전문가 국연수(김다미)의 부하직원이자 연수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기획팀 팀원 지예인으로 분한다. 지예인은 정보에 능하고 눈치 빠른 캐릭터로, 뺀질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능률 최상의 야무진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상정은 지난달 24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너는 나의 봄'에서 엉뚱하면서도 똑부러지는 매력의 카페 알바생 민아리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 웹드라마 '짧은 대본'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왔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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