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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2일 '환승연애' 제작진은 티빙 공식 SNS를 통해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예능에서 출연자들은 서로 전 연인을 밝히지 않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며 신선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안겨왔다.
▲이하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 제작진입니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고찰 및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리얼한 감정으로 솔직하게 보여준 출연진 및 <환승연애>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에 따라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티빙 '환승연애']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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