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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7번을 달고 활약하게 됐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의 등번호가 7번이 된 것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 직전인 지난달 31일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맨유를 떠났을 때 7번을 달고 활약했던 호날두는 12년 만의 맨유 복귀 후 등번호가 주목받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이미 3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카바니가 7번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었다.
시즌 중 합류한 호날두가 카바니 대신 7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가운데 결국 호날두가 7번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카바니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등번호 21번을 맨유에서도 사용한다. 기존 맨유의 21번이었던 제임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시즌 중 등번호 교체를 특별 승인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등번호 7번을 차지한 것에 대해 "7번 유니폼을 다시 입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는 못했다. 믿을 수 없는 배려를 해준 카바니에게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이전까지 맨유 소속으로 통산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는 2일 열린 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개인 통산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호날두는 아일랜드전에서 받은 경고로 인해 7일 열리는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소속팀 맨유에 조기 복귀하게 됐다. 맨유는 오는 11일 뉴캐슬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뉴캐슬전이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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