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창단 7년차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이 SSTC 야구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미라클은 9일 "지난 7일 14시 연천미라클 김인식 감독과 SSTC의 조준행 대표와 권승민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SSTC 야구과학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SSTC 야구과학연구소는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 소속 선수들의 운동역학 데이터 기반 3차원 동작분석 시스템 분석과 심리 분석을 통한 선수 관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SSTC 야구과학연구소는 스포츠 과학 기술을 이용해 운동선수들이 데이터를 통해서 운동을 더 잘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3D 모션 캡처 기술로 야구선수, 특히 투수의 구속을 올릴 수 있도록 특화된 관리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더.
SSTC 야구과학연구소 조준행 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프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최첨단 야구 MRI 시스템을 제공 함으로서 기존의 반복 훈련을 통한 한계를 극복하고 기량 향상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선전하고 있는 연천 선수들을 응원하며 좋은 성과와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말했다.
연천미라클 김인식 감독은 “과학적인 측정 장비가 없는 독립야구 팀에 체계적인 훈련하는데 지금까지 말 못 할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생겨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도움을 주신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천미라클, SSTC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연천미라클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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