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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엔플라잉 멤버 차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플라잉은 멤버 5인 전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소속사는 "지난 4일 차훈은 PCR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 중에 있었다.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즉각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조치를 받고 있다. 걱정과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4일 김재현이 추가 확진됐고, 이날 차훈까지 멤버 전원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엔플라잉 차훈이 오늘(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 아티스트 차훈은 지난 4일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중에 있었습니다.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던 중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즉각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승협,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에 이어 차훈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과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며 아티스트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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