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리얼하게 운전하며 촬영, 고생 엄청했지" ('맛남의 광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백종원이 '맛남의 광장'과 함께 한 시간을 회고했다.

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마지막 회에서는 맛남 연구원들이 백종원이 역대 선보였던 요리들을 재연하는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기 멤버인 김희철과 함께 마지막 여정을 떠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 안에서 백종원은 "처음에는 내가 리얼하게 몇 시간씩 운전을 하며 촬영을 했었다. 시즌1 때는 엄청 고생했지"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도 "그 때는 정말 차 안에서 많이 떠들었다. 제작진이 그걸 다 들어내느라 고생을 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9년 12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총 40곳의 지역에 방문해 전국의 휴게소와 언택트 광장, 그리고 온라인인 맛남 쇼핑라이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알려온 '맛남의 광장'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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