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솔레어)이 통산 9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 더 오리건 골프클럽(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허미정, 신지은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도쿄올림픽 이후 휴식하다 오랜만에 대회에 나섰다. 6~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번홀, 9~10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선두 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 이상 4언더파 68타)에게 1타 뒤졌다. 7월 VOA 클래식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이정은6와 박성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 곽민서와 박희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 이정은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42위, 김아림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6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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