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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채널S 김혁 대표가 개국을 함께한 MC 강호동, 신동엽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널S의 김혁 대표와 김현성 운영총괄은 최근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4월 개국한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S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신과 함께', '잡동산', '연애도사' 등 양질의 오리지널 제작 콘텐츠와 '찐경규', '맛집의 옆집', '우수무당 가두심'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 독점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있다.
개국 당시 채널S는 국내 대표 예능MC들을 전면 배치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강호동의 '잡동산', 신동엽의 '신과 함께'가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김혁 대표는 "균형을 잡아줬다고 생각한다. 트렌디한 젊은 세대들의 표현, 소재를 다뤘는데 저희는 홈 미디어 시장이다. 집에서 TV로 봐야 한다"라며 "낯섦만 반복되면 피곤하실 것 같았다. 안정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강호동 씨와 신동엽 씨가 밸런스를 잡아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생 채널이 강호동과 신동엽을 한꺼번에 내세운 적은 없었을 거다. 그만큼 남다른 출발을 하겠다는 의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봐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S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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