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대표 "채널S, 성인 채널 오해도 받아"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혁 대표가 채널S의 이름에 애정을 표했다.

미디어S의 김혁 대표와 김현성 운영총괄은 최근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4월 개국한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S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신과 함께', '잡동산', '연애도사' 등 양질의 오리지널 제작 콘텐츠와 '찐경규', '맛집의 옆집', '우수무당 가두심'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 독점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있다.

이날 김혁 대표는 "S로 시작하는 단어가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와 맞았다. 스페셜(special), S급 등 많은 부분들이 있어서 '좋아, S로 한번 승부를 보자'라고 의기투합이 됐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실제 채널S의 'S'에는 Supreme(최고의 채널), Spectrum(스펙트럼이 남다른 채널), Super(멋진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채널)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어 "초반에 어떤 분들은 성인 채널로 오해하기도 했다. 그런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정말 스페셜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S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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