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은 벤투호의 부름을 받았으나, 최근 부상을 당한 황의조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오전에 축구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 명단을 꾸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UAE전과 이라크전에 출전한다. 현재 한국은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조 2위까지는 월드컵 직행 티켓을 받는다.
명단을 보면, 공격수에 조규성, 김건희, 미드필더에 엄원상, 송민규, 황희찬,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경, 이재성, 황인범, 백승호, 정우영(알사드)이 뽑혔다. 수비에는 김진수, 홍철, 강상우, 김태환, 이용, 정승현, 권경원, 박지수, 김민재가 발탁됐고, 골키퍼에는 김승규, 구성윤, 조현우, 송범근이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 별 인원수를 비교하면 공격수 2명, 미드필더 10명, 수비수 9명, 골키퍼 4명으로 총 25명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10월 소집에 이어 이번에도 골키퍼를 4명이나 뽑았다.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공격수(2명): 조규성(김천상무), 김건희(수원삼성)
미드필더(10명): 엄원상(광주FC), 송민규(전북현대),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전북현대), 정우영(알사드)
수비수(9명): 김진수(전북현대), 홍철(울산현대), 강상우(포항스틸러스), 김태환(울산현대), 이용(전북현대), 정승현(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박지수(김천상무), 김민재(페네르바체)
골키퍼(4명):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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