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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1월 2세 연하 온라인콘텐츠창작자 심리섭과 결혼한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배슬기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의 신혼집을 둘러보던 조영구는 침실로 들어서자마자 화들짝 놀랐다. 침대가 두 개였기 때문.
이에 배슬기는 "이게 들어지는 침대거든. 내가 다리가 잘 부어가지고 다리를 올리고 잔다. 그래서 남편은 저쪽에서 자는데 결국에는 같이 잔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배슬기 어머니는 "그래서 애기가 안 생기나 봐 따로 자니까"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조영구는 "이것도 같이 자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배슬기 어머니는 "그래서 애가 안 생기는 거 같아"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배슬기는 "결국에는 내가 다리가 풀리면 넘어가서 잔다"고 알렸지만, 배슬기 어머니는 "설명 안 해도 돼. 다 알아"라고 끝까지 의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원준은 "어머니는 저 침대가 마음에 안 드시나 봐?"라고 물었고, 배슬기 어머니는 "그렇다!"고 칼답을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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