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연애 스타일? 정상적이지 않았다"('연애도사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가 연애사를 공개했다.

그리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2'에 출연했다.

이날 그리는 "연애는 어떤 스타일이냐?"는 심리도사의 물음에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막 정상적인 연애는 아니었다고 판단이 되네"라고 답했다.

이어 "성격이 안 맞는데 굳이 굳이 굳이 만남을 오래 이어가고 싶어서 했던 내... 노력? 그런 것들이 전부 의미가 없었다... 시간이 아까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후회된다.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칼같이 지금 내 성격에서는 그랬을 텐데 '그거를 왜 빨리 인지하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너무 내가 노력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사진 =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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